의사소통의 기술적 요소

의사소통의 기본 원칙
의사소통 능력은 사람들과 더불어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특히 전문화되고 세분된 현대 사회 속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존재하는 인간관계는 의사소통이 문제가 더욱 한 개인의 삶을 영위해 나가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도록 만듭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일에 대한 지식이나 능력의 부족으로 인한 문제라기보다는 의사소통 능력의 부족으로 인해서 빚어지는 대인관계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 사실은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의사소통 능력이 탁월한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어떤 점이 다른 것일까요. 의사소통의 방법이나 원리가 있다면 그것은 어떤 것일까요.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식이나 원래를 교육이나 훈련에 의해서 배울 수는 없는 것일까요. 그리고 의식적인 노력과 훈련에 의하여 향상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이러한 문제들은 의사소통의 기본 원칙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에 따라 적절한 방법들을 익히면서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의사소통 특히 사회적인 상황을 전제로 합니다. 나와 상대방이라고 하는 타자와의 상관관계가 의사소통의 문제를 기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의사소통이 어려움, 성공과 실패는 모두 사회적인 상황에서 비롯되는 문제이거나 그 결과들입니다. 나와 타다의 의사소통은 언어적 의사소통과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방식으로 나누어집니다. 이들은 상호보완적인 강의를 이렇게 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특히 사회생활에서 더 문제가 되는 것은 후 자인 경우보다 전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언어적 의사소통은 말하기와 듣기라는 두 개의 영역으로 나누어집니다.



언어적 의사소통에서는 어떻게 메시지를 잘 꾸며서 전달하기보다는 말이 오가는 활동 과정 자체가 더욱 중요시됩니다. 이는 일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해하는 활동이 아니라, 실제적인 발화 상황에 안에서 화자와 청자와 함께 의미를 구성해 나가는 매우 역 통정인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민은 말하기를 통해 전달되고 듣기를 통해 이해되는 것이 아니라 화자와 청대에 의해 상호 교섭 적으로 창조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나와 타자와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듣기와 말하기가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는 화자와 청자의 상호 교섭을 위한 언어적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졌음일 듯합니다.





듣기와 질문

1. 듣기

언어적 이해란 일차적으로 청각 계를 통해서 지각된 성적 정보를 머릿속에서 의미로 변형하는 고도의 인지적 과정으로 정이 될 수 있습니다. 곧 듣기에 해당합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듣기에 대해 가져왔던 편견 중의 하나는 청각 기에 이상이 없는 한 누구나 다 잘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청와대를 통해 듣는 물리적인 현상이므로 특별한 훈련 인하 교육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사람에 따라 듣기 능력에는 상당한 개인차가 존재합니다. 동일한 메시지를 듣고도 그 능력을 이해하는 수준은 각기 다르며, 말하기와 마찬가지로 듣기 능력 역시 적절한 교육과 훈련에 의해서 얼마든지 향상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점입니다. 
특히는 소리 듣기와 의미 듣기로 나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소리 적기는 외부에서 들려오는 물리적인 소리를 수동적으로 지각하는 활동입니다. 이는 자기 경험이나 언어적 상황 쫑긋 문답을 고려하지 않고 들려오는 말을 축 자작으로 이해하는 수준의 듣기입니다. 어미 들끼리 주의를 기울여 소리를 지각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배경지식과 관련하여 들은 정보를 조직화하고 해석하고 평가하는 일련의 인지적 과정으로 매우 능동적이면서도 적극적이면서도 적극적인 활동입니다. 이 의미 듣기는 적절한 교육과 훈련에 의해서 향상될 수 있습니다. 
듣기의 중요성은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하루에 언어생활 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듣는데 할애하고 있다는 점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루 평균 듣는 시간에 45%, 말하기에 30%, 읽기에 9%의 시간을 보낸다는 실증적인 연구 보고서를 낸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듣기 능력은 특히 다원화된 오늘날 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특혜를 잘못하면 경영과 사무에 많은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경제적 손실은 말할 나위 없습니다. 또한 정보 처리 나 업무처리 후원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와 너의 인간관계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내가 어떤 자세와 태도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가는 바로 상대방과 어떤 인간적 유대관계를 맺는가의 문제와 직결됩니다. 다음 이야기를 예로 듣기란 무엇인지 대해 생각해 봅니다.

어느 대학의 심리학 교수가 그 학교에서 강의를 재미없게 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한 인류학 교수의 수업 시간을 대상으로 적극적 듣기에 효과에 관한 실험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심리학 교수는 인류학 교수에게는 이 사실을 철저히 비밀로 하고 그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에게만 사전에 다음에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첫째, 교수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주의를 집중하면서 열심히 들을 것.
 둘째, 얼굴에는 약간의 미소를 띠면서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가끔 질문도 하면서 강의가 매우 재미있다는 반응을 겉으로 드러나게 할 것. 
한 학기 동안 계속된 이 실험의 결과는 매우 흥미로운 것이었습니다. 우선 그 재미없던 인류학 교수는 줄줄 읽어나가던 강의 노트에서 드디어 눈을 떼고 학생들과 시선을 마주치기 시작했고, 가끔은 한두 마디 유모 섞인 농담을 던지기도 하더니, 그 학기가 끝나갈 즈음엔 가장 열이 있게 강의하는 교수로 면모를 일신하게 되었습니다. 
더더욱 놀라운 것은 학생들의 변화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실험 차원에서 재미 삼아 강의를 열심히 듣는 척하던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서 정말로 강의를 흥미롭게 듣게 되었고, 그 가운데는 소수이긴 하지만 아예 전공을 인류학으로 바꾸기로 결심하게 된 사람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짧은 이야기는 듣기가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인지 잘 보여줍니다. 실험 전의 말하기와 듣기는 의사소통이 단절된 것입니다. 하지만 리드 족이었다 할지라도 듣기에 적극성에 의사소통을 이루워낸 경우입니다. 이를 통해서 듣기는 그저 들려오는 소리를 일방적으로 수용하기만 하는 행위가 아니란 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듣기는 일방적으로 소리를 듣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해 차원이 더해지는 고도의 인지적 과정이면서 동시에 상대방과 함께 의미를 공유회나 가는 교섭 적인 과정입니다. 이는 결코 전달된 메시지만을 이해하는 활동이 아니라 상대방이 전달하는 내용에 대해 끊임없이 피드백을 통해서 반응하는 활동으로 양방향으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에서 중핵에 해당합니다. 
대화적 상황은 물론이고 화자에 의해 준비된 일방적인 말하기 상황에서도 청자의 듣는 태도와 화자에게 수많은 의미를 전달하게 됩니다. 청자가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지, 침묵하고 있는지, 고개를 끄덕 있는지 등은 그 자체로 화자에게 많은 메시지를 전달해 줍니다. 또한 청자의 반응은 표정, 고 개의 끄덕임, 침묵 등의 비언어적인 태도로 나타날 수 있지만 질문하기와 같은 적극적인 언어표현 행위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듣는 자세는 상대와 나의 관계를 규정해 주며 화자에 대한 청자의 인격적 대우와 화자의 메시지에 대한 나의 태도를 드러내 줍니다. 상대의 말을 열심히 들어준다는 것은 그 자체로 당신의 생 각과 의견은 나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나는 당신을 존중합니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상대방에게 전달해 준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상대방이 방어적인 태도나 말하기 이 불안 정세를 떨쳐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나가 나와 너의 인간적인 유대관계를 공고 흰 맵 도로 도와줄래? 도와줍니다. 상대의 말을 진지하게 듣는 태도는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듣기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하위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이들은 연속적이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기보다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선택하기
인간은 자신에게 흥미롭거나 익숙한 것, 또는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에 기대하여 선택적으로 주의를 집중합니다.
조직화하기
정보를 여러 가능한 양식이나 틀에 맞추어 조직화할 수 있어야 비로소 그 대상을 확실하게 지각할 수 있게 됩니다.
해석하기
감각이 포착해 낸 단서들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고 해석하고 추론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