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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든자녀교육시리즈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쯤까지 아이의 인성과 지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간편하게 제작된 이 시리즈는 현재 절판된 상태인 것 같았고 중고나라나라에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쉽게 구성된 내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핵심내용만 다루는 시리즈의 책이었는데 먼저 요즘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교재나 전집, 그리고 놀이책이 이를 토대로 한 건지 비슷해 보였습니다. 근본적인 큰 둘레를 이야기하는 이 책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초보 엄마 아빠를 진짜 부모로 만들어주는 자녀교육의 바이블 <보 든 자녀교육시리즈> 제목이 참 거창한데, 1~10권의 대주제는 이렇습니다.

 

1~3권은 인성발달을 다룬 책으로 아이의 바른 인격을 형성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인성발달 영역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4권은 감성발달을 다루고 있으며 아이의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는 감성발달 영역에 대한 가이드를 알려줍니다. 5~6권은 언어발달을 설명하며 아이의 어휘수를 늘리고 언어개념을 키워주는 언어발달 영역을 보여줍니다. 7~10권까지의 4권의 책은 학습발달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각각의 적용 연령을 보니 초등학교 입학 전의 유아시기에 적용해 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1권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 16가지 (2~8세)
  • 2권 잔소리하지 않고 좋은 버릇 들이는 방법 (2~8세)
  • 3권 아이의 긍정적인 자아를 키워주는 방법 (2~6세)
  • 4권 아이의 EQ를 키우는 방법 (2~8세)
  • 5권 집안 살림을 이용한 놀이법 46가지 (2~6세)
  • 6권 아이의 어휘수를 늘리는 방법 26가지 (2~8세)
  • 7권 책읽기에 필요한 6가지 능력을 키워주는 방법 (3~6세)
  • 8권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6~8세)
  • 9권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18가지 (2~8세)
  • 10권 학교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기초지식 4가지 (3~6세)

 

 

저자 루스보든은 어떤 사람일까요

저자 : 루스보든 Ruth Bowdoin

자녀교육 전문가 루스보든은 1960년대에 아이들의 자아상과 학습능력을 향상하지 않으면 학교의 문제아 수가 순식간에 늘어날 것임을 감지하고 '무언가 획기적인 일'을 구상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부모가 집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자녀교육서 <보든자녀교육> 시리즈입니다.

보든은 이 책에서 부모와 아이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의미전달이 모호한 획일적인 언어 대신에 단순명료한 언어를 사용했습니다. 또 자신의 교육방법을 점검하고 교육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지금은 널리 알려진 '이동교실'이라는 프로그램을 창안해 냈습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아이들은 함께 학습하는 경험을 서로 나누었습니다. 그 결과, 미국의 교육국에서는 3000개의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 단 8개를 골라 전국에 보급하기로 결정했는데 <보든자녀교육>시리즈가 그중에 하나로 채택되었습니다.

그 후, 보든의 교육법은 모두가 선망하는 '교육 모범상'을 받았고 교육분야에서 실험과 창안, 개혁에 기여해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은 '세계의 여성', '미국의 인물-유년편', '남부의 인물'에 올라있습니다.

 

똑똑한 아이를 둔 부모가 보는 책,

공부하는 부모 밑에서 현명한 아이가 자랍니다.

부모의 관심과 사항은 아이를 잘 자라게 합니다. 공부하는 부모의 아이는 더욱 현명하고 똑똑하게 자랍니다.

보든자녀교육시리즈는 아이의 바른 인격을 형성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인성발달 영역과, 아이의 감성을 풍부 하게 해주는 감성발달 영역, 아이의 어휘수를 늘리고 언어개념을 키워주는 언어발달영역, 아아의 책 읽기를 돕고 배움의 기회를 넓혀주는 학습발달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부모님이 직접 아이의 재능을 골라 길러주세요. 부모님은 물론 선생님, 유치원교사, 놀이방 선생님, 초보 교사나 보조 교사,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 있는 내용들은 간단한게 쓰여 있어 쉽게 읽어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중에 있는 글 많은 육아서와 겹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겹치는 내용들은 아무래도 육아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이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시리즈를 읽으면 엄마가 아이에게 제공해주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가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육아서를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이와 나의 관계에 대한 해결점을 찾아보고자 집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결점을 찾고 나면 책을 덮게 되지만 도는 활동에 반복이 필요하듯 반복하여 읽어내기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내용인데 미처 그 부분을 놓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 도 있습니다. 가끔씩 돌아보며 아이와 엄마의 좋은 관계를 유지해보아야겠습니다.

 

 

1권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 16가지 (2~8세)

1권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 16가지에서는 아이에게 해로운 말을 알려주고 어떻게 바꿔서 사용해야 할지 말에 대한 가이드를 알려줍니다.

아이에게 해로운 말 아이에게 좋은 말
넌 못됐어. 참 착하기도 하지
넌 절대 믿을 수가 없어. 네가 도와주었으면 좋겠다. 언제든지 그래 주렴
입 다물지 못하겠니. 쉿, 조용한 목소리로 말할거지?
창피하지도 않니? 엄마는 실망했어. 다음엔 잘하겠지?
또 이런 일이 일어나면 그때 벌을 줄 수 있어.
말 좀 들어! 얌전히 하라고 했지?
그리고 어떻게 한다고 했지?
오늘밤에 아빠 오시면 이를 거야.
스스로 잘 알아서 할 수 있지?
엄마를 도와 줄꺼니?
나쁜 짓 할 때, 네가 싫어.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하지만 이렇게 구는 것은 싫어.
엄마가 여러번 얘기 했지?
그런데 아직도 못 알아듣니?
이거 어려운데. 다음에 다시 해보자. 엄마가 도와줄게.
때려주겠어. 벌써 세번이나 그만 두라고 말했지! 안됐지만, 이렇게 하면 안돼. 왜냐하면~
왜 그렇게 이해를 못하니.
넌 빨간색 밖에 모르니?
네가 빨간색을 알게 돼서 기쁘단다.
넌 무척 영리하구나!
엄마가 동생한테 사탕을 나눠주라고 말했잖아. 동생도 사탕을 좋아하잖니.
동생과 나눠 먹으면 얼마나 좋겠니.
내 말 안들리니, 말 좀 들어! 얘, 넌 참 말귀가 밝구나.
이 울보야, 엄살부리지 마! 엄마가 호해줄게.
엄마가 안아플때까지 안아줄게.
어지르지 말라고 했지! 마루에 블록이 있구나, 치워야 겠네.
엄마가 도와줄게.
엄마를 도와줘서 고마워.
넌 이거 못하잖아. 
넌 너무 서툴러.
열심히 해봐.
잘할 수 있을 거야.
그래! 잘할 줄  알았어!

 

부모가 아이를 믿어주면 아이는 언제나 그 믿음에 부응해 줍니다. 또 거친 목소리로 투박하게 말하면 가정의 분위기가 긴장되고 불행해지기 마련이니 친절한 목소리로 상냥하게 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가 고쳤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질문 형식으로 암시해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합니다. 아이 행동이 못마땅할 때라도 엄마가 자기를 사랑한다는 점을 느끼게 해줘야 하고 끊임없는 잔소리는 아이의 좋은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행동을 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극과 칭찬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실수가 벌 받아 마땅한 것이라면 상냥하고 일관성 있고 단호하게 행동하기를 가이드합니다.

 

 

 

2권 잔소리하지 않고 좋은 버릇 들이는 방법 (2~8세)

저희 집에는 6살과 8살이 있습니다. 어느 순간 분 터 저의 잔소리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교정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잔소리를 하되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아이들에게 전달을 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1. 아이가 했으면, 혹은 안 했으면 하고 기대하는 바를 일관되게 일러줍니다.
  2. 해서는 안 되는 한 게 선을 일러줍니다.
  3. 잘한 일에는 칭찬을 해줍니다.
  4. 잔소리대신 상량하면서도 엄하게 대합니다.
  5. 아이에게 사랑을 줍니다.

 

2권에서 중요한 것은 엄마의 일관성 있는 행동과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지 않고 이해해서 받아들여 주는 것입니다. 또 아이에게 '너'라는 지칭의 말보다 '나'라는 지칭으로 바꿔서 말하다 보면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기보다 부모 자신에게 있다는 것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또 엄마가 피곤하고 힘이 들 때, 힘든 감정을 담은 말에 힘을 주어 짜증이나 화를 내가 보단, 자신의 감정을 아이에게 분명히 전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감정과 행동조절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어떤 가이드를 주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편이었습니다. 비뚤어진 행동을 하는 아이에게는 되도록이면 아이의 좋은 점을 찾아서 칭찬해 줄 수 있도록 하고 원인을 찾아 교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외로운 아이는 다른 친구들과 사귈 수 있도록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또, 심술을 부리는 아이에게는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어 기분전환을 하도록 하며 집안일을 돕도록 하는 방법을 쓸 수도 있습니다. 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하여 전환점을 찾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양하게 나타나는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잔소리를 하게 되는데 잔소리를 하지 말고 원인을 찾아 해결하라는 저자의 말을 숙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손가락을 빠는 아이 행동
손톱을 물어뜯는 아이 행동
머리카락을 꼬는 아이 행동

아이들은 신경이 날카로워질 경우 손가락을 빨거나, 손톱을 물어뜯거나 머리카락을 꼽니다. 이런 행동에 잔소리를 하거나 겁을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의 이런 버릇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인내심과 이해심이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다른 아이들과 놀고 싶어 하거나 친구가 더 필요한지 모른 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생활을 좀 더 만족스러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아이가 질투를 느끼는 언니나 동생이 있는지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행동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찾아서 나쁜 습관이 나올 때마다 환기시켜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수줍음이 많은 아이

아이의 성장과정 중에 수줍음을 유독 많이 타는 아이가 있는데 너무 심하다면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주어야 합니다. 집에 친구들을 초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잘못을 지적하더나 야단치는 일은 피하고 스스로 일을 해낼 수 있도록 가르쳐주고 칭찬해주면 교정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의존하는 아이

지나치게 의존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아이가 불안하고 두려워서 그런지 한번 뒤돌아도 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외출할 때 분명히 돌아온다는 안심을 시켜주면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막아야 할 필요가 있기도 합니다.

 

말 더듬는 아이

두 살에서 다섯 살 사이에 말을 더듬게 되면 아이가 너무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후에 발생하는 말 더듬는 것은 보통 학교 입학을 하면서 인데 이때 발생하게 되면 감정과 환경에 변화가 있기 때문에 불안한 증세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선 아이가 긴장하지 않도록 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얻는 것이 좋습니다.

 

 

 

 
3권 아이의 긍정적인 자아를 키워주는 방법

자기 자신과 타인에 대해 긍정적인 느낌을 갖지 못한다면, 무엇을 배운다는 것은 어려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감과 자존감이 낮게 되면 어떤 일에도 열성을 다하지 못하는 성향을 갖게 됩니다. 잘해보려고 신경도 쓰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자세는 학습이나 행동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어떻게 하면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는지 말해주는 이 책을 살펴봅니다.

 

아이가 긍정적인 자아를 갖기 위해서 부모가 해야 할 일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부모는 편협적이고 고정관념을 가진 태도를 가지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백지상태인 아이들에게 부모의 언행은 세상의 모든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여주느냐가 아이의 성장과 인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교정이 필요하다면 지금이라도 시작해볼 만한 태도를 제시합니다.

  1. 아이의 얘기를 잘 들어줌으로써 아이가 자신의 중요성을 깨닫게 할 수 있습니다.
  2. 칭찬은 아이에게 긍정적인 느낌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단, 칭찬해야 할 일에만 칭찬을 해야 합니다.
  3.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기를 살려줍니다.
  4. 억압이나 강요를 하거나 다른 아이와 비교는 하지 말고, 아이로 하여금 자신을 계발할 기회를 줍니다. 
  5. 자신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자신이 존중받는다고 느끼면, 아이들은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갖습니다.
  6. 아이가 사람들마다의 차이를 존중하고 서로 어울릴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7. 아이가 어른처럼 행동하기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8. 아이에게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9. 자기가 집안에서 쓸모 있는 존재라고 느낀다면 아이는 자긍심을 훨씬 느낄 수 있습니다.
  10. 아이의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 애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권 아이의 EQ를 키우는 방법 (2~8세)
아주 어린 시절에 정서적인 욕구가 충족된다면 자기 자신이나 남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고, 훨씬 더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의 정서적인 면을 개발시키기 위해서 8가지 요소가 필요로 하는데 이 8가지로는 사랑, 수용, 안정감, 제지, 지도, 독립심, 타인에 대한 존중, 자신감을 들 수 있습니다.
  1. 사랑 : 부드러운 목소리, 따뜻한 접촉, 다정한 말투, 친절한 표정으로 아이를 대합니다.
  2. 수용 :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고, 존재 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여줍니다.
  3. 안정감 : 많이 듣고 많이 볼 수록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일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창피를 주지 않습니다. 또 지나치게 과잉보호를 한다면 엄마가 없을 때 늘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4. 제지 : 한계를 정해주고 단호하되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또, 부모는 모범을 보여주려고 노력해야 하고 아이의 기분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5. 지도 : 아이는 아직 아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6. 독립심 : 스스로 할 수 있는 일거리를 주고 일에 대하 알려줍니다. 일은 반드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7. 타인에 대한 존중 :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그림책을 보면서 많은 경험을 간접적으로 하도록 도와줍니다.
  8. 자신감 :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권 집안 살림을 이용한 놀이법 46가지 (2~6세)

영아기를 지나 유아기에 접어들면 엄마들은 고민을 합니다. 우리 아이가 무언가를 하고 싶어 하는데 무엇을 더 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합니다. 그런데 그건 아이가 성장함에 있어서 당연한 호기심과 과정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삶을 이제 살아갈 준비를 하는 과정인데 눈먼 부모는 그것이 아이의 특별한 재능이라고 생각해 무언가 더 하려는 욕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때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생활에서 습득할 수 있는 모든 것입니다. 큰 비용으로 교구나 장난감은 필요로 하지 않고, 생활에서 모든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감자를 사면 감자가 몇 개가 들어 있는지, 식빵의 모서리는 몇 개인지, 팝콘이 될 때 무슨 소리가 나는지, 큰 냄비와 작은 냄비를 두고 어떤 것이 큰지에 대해서 시간과 전화번호 등 생활의 모든 것들이 아이들에게는 학습의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6권 아이의 어휘수를 늘리는 방법 26가지 (2~8세)

아이들이 수많은 단어와 의미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아이의 언어와 지식의 발달은 두뇌의 성장과 밀접한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이해력의 반은 4살이 되기 전에 발달하고 4~8살에는 30%가 발달합니다. 이미 학교 들어가기 전에 지적 능력의 3분의 2 이상이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읽기가 어려운 아이를 준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를 소개해봅니다.

 

  • 자기보다 어린 동생에게 읽어주게 합니다.
  • 동요를 많이 들어봅니다.
  • 그림책의 글보다 그림을 읽어봅니다.
  • 교육적인 티브이 프로그램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짝꿍이 있는 색을 섞어서 찾게 합니다.
  • 손가락 발가락에 이름을 각각 지어서 이야기를 해봅니다.
  • 동네 산책이나 빵집, 백화점, 우체국 등에 가서 경험을 해봅니다.
  • 집안일을 거들게 합니다.
  •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줍니다.

 

 

 

7권 책 읽기에 필요한 6가지 능력을 키워주는 방법 (3~6세)

책은 글자와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글자와 그림을 보기 위해서 시야의 폭이 넓어져야 하고 책에 있는 스토리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이해력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눈썰미나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 후 책을 읽는다면 아이에게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아이가 책을 읽기 전에 주의 깊게 관찰하는 능력과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잘 들어야 하기도 하며, 구별을 할 줄 아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아래 방법을 보면 관찰력과 사고력과 표현력에 대해서 대부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읽는 것을 배우기 전에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 무엇이 빠져 있는가 : 미완성된 그림에 빠진 부분 찾아내고 말로 표현합니다.
  • 잘 들었는가 : 이야기를 잘 듣고 필요한 여러 개의 보기에서 찾습니다.
  • 같은 것과 다른 것은 무엇인가 : 같은 그림과 다른 그림을 구별합니다.
  • 똑같은 그림은 어느 것인가 : 똑같은 그림을 찾아냅니다.
  • 관계없는 것은 어느 것인가 : 분류를 통해 관계없는 것을 찾아냅니다.
  • 무슨 일이 일어났나 : 책을 읽기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보고 마지막에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고 말합니다.

 

 

 

8권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6~8세)

아이는 어떤 면에서 능력이 있고 어떤 면에는 한계가 있는 한 개인입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좀 느리거나 빠를 수 있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좋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 것입니다. 아이의 컨디션이나 건강을 때때로 살피면서 스트레스받는 것은 없는지 확인해서 안정감을 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그림에 눈을 맞출 수 있을 때 책 읽기를 시작하면 좋습니다. 아이에게 질문을 하도록 유도하고 대답을 잘해주면 이야기해주고 읽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학습인지 알게 됩니다.  어려운 낱말은 도와주는 편이 좋은데, 자동차, 비행기, 자전거와 같은 단어는 쉽지만 '무엇', '언제'와 같은 낱말은 그려지지 않기 때문에 부모의 가이드가 필요합니다.

 

 

 

9권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18가지 (2~8세)

아이는 오감을 통해 배우고 많은 움직임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직접 만져보고 냄새를 맡고 눈으로 보고 소리를 듣고 맛을 보면서 하나하나 학습을 하는 단계를 거칩니다. 또 동작을 통해서 공부한 자세를 만드는 과정을 거치는데 대근육 발달 후 소근육 발달로 이어지는데 이 소근육 발달은 손과 눈이 동시에 움직여야 해서 읽기와 쓰기에 도움이 되는 활동입니다. 이 소근육 발달에 좋은 활동으로는 퍼즐 맞추기, 신발끈 묶기, 구멍에 끼우기, 장난감 쌓기, 카드 연결 놀이 등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돈이나 물건으로 보상을 하게 되면 아이에게 부담을 주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도 말합니다. 다양한 학습방법을 말해주고 있는데 그 근본에는 부모의 사랑과 아이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주변의 역할들이 대부분입니다. 아이에게 조급함을 느끼지 않고 기다려주는 인내심 또한 필요합니다.

 

 

 

10권 학교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기초지식 4가지 (3~6세)
  1. 자신에 관한 모든 것 : 자기의 의 각 부분을 이해하면 환경 속의 자신을 인지하게 됩니다. 아이가 자신을 알게 됨에 따라 독립심도 증가하게 됩니다. 자신을 알고 자신을 좋아하게 되면 학습능력과 아이의 학습능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2. 색과 모양 : 여러 도형과 색을 이용해서 물체를 만들어내고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합니다.
  3. 숫자 :  식사시간, 잠잘 시간, 노는 시간등을 일러주고, 식탁 위에 접시나 사람의 수를 세어봅니다. 크기, 좌우, 모양에 대해서 말합니다. 
  4. 글자의 행렬 : 노래를 부르면서 즐겁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어렵다고 여기면 잠깐 쉬어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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